몰몬교와 지혜의 책:
현대에 흔히 모르몬교라고 불리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들은 메뉴에서 카푸치노와 차를 따르지 않습니다. 제임스 스미스(James Smith)와 몰몬교가 따르는 지혜서(Book of Wisdom)에는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뜨거운 음료는 몸이나 배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Hot Drinks’는 ‘따뜻한 음료’ 또는 ‘독한 음료’로 널리 해석되어 왔습니다. 몰몬교는 책에 대한 굳건한 믿음에 따라 ‘커피와 차’를 뜨거운 음료로 간주하여 둘 다에 대한 어떤 종류의 방종도 피합니다. 몰몬교는 기독교 전체를 대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의 크리스천들은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실 뿐만 아니라 커피를 정말 좋아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구 곳곳에 카푸치노 매장이 많은 이유입니다.
유대인과 커피 문화:
위에서 논의한 것처럼 커피는 유럽 전체가 잿더미 속에서 불사조처럼 솟아오르던 르네상스에 속합니다. 존경받는 아버지들과 강력한 영주들에게 술을 가져온 것은 유대인 상인들이었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커피는 유대인 문화에서 처음 만난 이후로 가장 좋아하는 음료입니다.
유대인들은 어떤 음식과 음료가 깨끗하고 먹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코셔 음식 메뉴를 따릅니다. 촉발된 유일한 논쟁은 1600년 초 두 명의 랍비들이 완전히 다른 개념으로 카푸치노를 발견했을 때였습니다. 1603년 이탈리아의 랍비 히스기야 다 실바(Hezekiah da Silva)는 커피에 너무 매료되어 ‘커피의 도움 없이는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없다’고 말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반면, 런던의 랍비 유다 레이브나르딘(Judad LeibNardin)은 카푸치노를 코셔 등급으로 분류하지 않고 지방 고기가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커피와 랍비의 법률에 관해 많은 학문적 논의가 진행되어 왔지만 거기에는 커피에 대해 종교적으로 더러운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사실, 17세기와 18세기의 랍비들처럼 현대 유대인들도 강렬한 종교 의식을 지키기 위해 커피를 마십니다. 당연하게도 커피 캡슐이 그 중에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