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들이 신입생을 찾는 데 가장 적합한 주는 플로리다였습니다. 플로리다는 수년간 운동선수와 스타 고등학교 풋볼 선수들의 양성소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플로리다 주립대가 오랜 세월 동안 유망주들을 축적하고 여러 차례 전국 대회에 진출할 수 있었던 이유일 것입니다. 플로리다는 신입생 유치에 있어서 최고의 보석과도 같은 곳입니다. 지난 5년간의 신입생 순위에서 단 한 해를 제외하고 모든 해에 가장 뛰어난 유망주들을 배출했기 때문입니다.
플로리다를 이긴 유일한 주는 바로 텍사스였습니다. 텍사스는 미국 어느 주보다 미식축구를 진지하게 여기며, 그 덕분에 미국에서 가장 열정적인 선수들을 배출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텍사스는 지난 5년 동안 한 시즌 동안 가장 뛰어난 신입생을 배출했지만, 나머지 4년 동안은 대학 미식축구 신입생 순위에서 플로리다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뛰어난 재능을 가진 팀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TCU를 제외한 텍사스 팀들이 높은 수준의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한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최고의 대학 풋볼 신입생을 배출하는 마지막 주는 캘리포니아입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있지만, 이 지역에서 풋볼은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캘리포니아는 신입생이 가장 많은 주 상위 3위에 들었으며, 지난 5시즌 동안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꾸준히 재능 있는 선수들이 배출되는 캘리포니아는 머지않아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주 출신의 슈퍼 리크루트들도 있지만, 이 세 주 출신이 엘리트 리크루트의 39.9%를 차지하며 사실상 이 세 주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미국 최고의 인재를 원한다면 팀들은 이 세 주에서 리크루팅을 시작해야 합니다.